바지락칼국수

 

안녕하세요

날씨는 춥고

코로나로 사적모임제한으로 약속 잡기도 힘들고

집에서 칼국수나 해먹어야지 하면서

마트에서 바지락하고 칼국수면을 그저께 사 왔거든요

근데 제가 칼국수를 해본 적이 없어요 ㅡ_ㅡ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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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칼국수 기념으로 한번 이곳에

남겨보려고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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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애호박 반개

양 1개

냉동바지락 반봉다리

후춧가루 조금

다시다

간멸치

대파

칼국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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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먼저 우려줬어요

다시마와 간멸치 넣어줬는데

다시다를 너무 많이 넣어줬나 ㅋㅋㅋㅋ

아주 푹 끓어주고

끓고 있는 사이 야채 손질을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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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끓어오르면 다시다랑 멸치 빼주고

야채 넣어주세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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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야채와 냉동바지락 해동 없이

그냥 넣었어요 ㅋㅋㅋ

칼국수면도 따로 익히고 넣으면 좋다구 했는데

그냥 넣어서 익혔어요

다 때려 박고

칼구수면과 붙지 않게 저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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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좀 많은 거 같아서

물을 좀 뺄까 하다가

끓이다 보면 줄겠지 하는 맘으로

계속 저어줌 ㅎㅎ

 

ㅎㅎㅎㅎ 익어가니까 물이 줄고

자작해졌어요

칼국수 어렵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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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칼국수 완성!!!

사 먹는 거랑 똑같은 맛이네요 성공ㅎㅎㅎㅎ

대파 고명으로 올려줬어요

알싸한 게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아버지랑 같이 먹었는데

아버지도 잘 드셨네요 ㅎㅎ

 

 

바지락 막 퍼먹었어요 ㅋㅋㅋ

 

맛있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