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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래동 화사랑화로구이 문래점 가족외식 회사회식하기 좋은 규모가 큰 고깃집

by 삭이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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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77-5775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9가길 16 광양링빌딩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3-1

11:30~22:00

15:00~16:00 브레이크타임

21:30 라스트오더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유아시설(놀이방),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지역화폐(카드형), 지역화폐(모바일형), 제로페이


오랜만에 애기아빠인 친구가 급하게 술이나 한잔하자고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야구장 1회까지만 보고 약속 장소로 이동했어요ㅜㅜ

 

애기아빠친구랑 만나기 너무 힘들든거 같아요....ㅋㅋㅋ

야구도 포기하고 친구네 동네인 문래동으로 출발~ 

 

친구 퇴근하고 만난는 거라 7시 반쯤 만났는데 

어디 갈까 하다가 친구가 자기 집 근처에 큰 갈비집이 있다고 거기 가자고 해서 찾아간곳인데 

엄청 크긴 하네요 

입구에 주차장이 아주 넓네요 

그냥 돼지갈지 파는 곳인 줄 알앗는데 

소고기도 팔고 규모가 상당히 큰곳이더라구요 

기대됩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가 그냥 앉았어요 

안쪽에 룸도 있는거 같았는데 ㅎㅎ

식당 분위기는 썩 나쁘지 않네요 

넓은 매장에 손들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니 괜찮았어요 

고기와 술에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네요 ㅋㅋ

홀은 이런분위기에요 룸도 따로 있는듯해요 

10시 마감으로 시간이 없기에 빠르게 주문을 먼저 했네요 

애기 아빠랑 먹기에 늦게 까지 먹을 수도 없고 ㅋㅋㅋ

식당이 커서 그런지 메뉴 가격들이 저렴하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또 막 비싼 것도 아니고 

일단 먹어 바야 가격에 대해 얘길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원래는 돼지갈비를 먹으러 왔지만 소갈비가 있는데 또 안 먹어줄 수 없어서 

생고갈비 한 ㅏ양념소갈비 하나 주문해 주었어요 

카스랑 이슬이도 같이 

생소갈비 1인분에 46000원으로 280g 미국산 프라임등급이라고 한다

비싸다... 만원정도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이모님들이 다 구워주는 곳 많은데... 

처음엔 구워주는 줄 알았는데 처음에만 좀 구워주다 그냥 가버리셨다...

생갈비는 그냥저냥 먹을만했는데 다음엔 안 시켜 먹을거 같다...

46000원 주고 먹을 맛이나 가게 서비스는 아니네요 

생갈비라 질리지 않고 부담 없이 반찬과 고추냉이 등 곁들여 먹으면 괜찮은데 그렇게 맛이 있진 않았네요 

그래도 소고기인데 막 녹진 않아도 부드러운 맛이 잇을 줄 알았는데 돼지고기 식감이었어요 좀 부드러운 돼지고기...

양념소갈비 45000원으로 350g을 준다 생갈비보다 양도 많고

개인적으로 생갈비보다는 양념이 더 맛있었다 

생갈비는 진짜 검증된곳에서만 먹기!!

과하지 않은 양념을 써서 좋았는데 양념의 진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듯하네요 

생갈비보단 괜찮았지만 소양념갈비도 다음에 오면 안먹을거 같아요 

비싸요 비싸...

 

남자 둘이서 고기 2인분으론 당연히 배가 찰리가 없고 

며석갈비가 대표메뉴라고 미오님이 그러시네요 .... 이제 와서 

소갈비 주문할 땐 그런 말 안 했잖아요 이모...

소고기로 경험치를 쌓았으니 명석돼지갈비 1인분 주문!!!

 

이모님 가지고 오자마자 바로 숯불에 올리고 고기 가위로 잘라주셨다ㅡ_ㅡ

어디 약속이라도 있으신가....

어디 약속이라도 있는 사람처럼 바뿌게 쓱쓱 잘라주시고 퇴장...

돼지갈비를 먹어보니 소갈비가 소갈비는 맞는 거 같았네요 ㅋㅋ

이렇게 먹고 비교해야 소갈비가 좀 더 부드럽다는걸 알게되다니...

후식으론 냉면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냉면이라 맛있게 잘 먹었다 냉면은 ㅎㅎ

소생갈비 1인분 소양념갈비 1인분 돼지갈비 1인분 냉면2그릇

맥주 1병 소주3병

보시는 바와 같이 거의 다 먹었다 ㅋㅋㅋㅋㅋ

138000원 친구가 결재 ㅎㅎ

잘 먹었다 친구야 

웬만하면 반씩 내고 싶은데 내고 싶지 않았다 이 집은...

야구도 포기하고 온 건데... 담에 맛있는거 사줄께~^^

 

총평

큰 규모의 식당으로 주차 편하고 

식당도 좌석 간 거리도 넓고 쾌적하고 

가족 외식이나 회사 회식으로 좋을 거 같아요 

소고기 보단 돼지고기를 추천드리고 

점심 특선 메뉴도 좋네요 

직원분들 서비스 응대는 기대 이하이구요 

대신 찬으로 나오는 반찬은 다 맛있었어요 

다음에 도 까진 않을 거 같지만

혹시나 가게 된다면 점심 때 가서 점심특선을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아 그리고 손님 식사 중일 땐 청소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10시까지 영업인데 9시에 청소를 하시면 가라는거 아닌가요...

라스트오더 9시30분 아닌가요....

먹다가 청소하길래 후식도 안먹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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