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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가 먹고 싶어 퇴근하고 부랴부랴
마트로 장 보러 출동~~~
찌개거리와 떡볶이 재료 막걸리, 분홍소세지, 우유 등
대충 한 3만원어치 정도 장을 봤네요
조금 밖에 안 샀는데 ....
집에 오자마자 대파랑 양파 손질부터 ㅎㅎ
두부는 부침용이 좀 더 단단한 거 같아서 부침용으로 샀어요
돼지고기는 앞다리살 한근!!!!! 한 근 정도는 넣어줘야 맛있더라구요
저번에 반근 넣었는데 엄청 후회했어요
고기는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가 국룰인거 같네요 ㅎㅎ
기름 붓고 복작복작 돼지고기 볶아주고
저는 고기 거의 다 익을 때까지 볶아줄 때도 있고
저렇게 좀 들볶아줄 때도 있고 할 때마다 다른 거 같아요
내 맘대로 하는 거라 레시피도 없네요 ㅎㅎㅎ
고기 볶아주고
그 위에 양파 썰어서 깔아주고
양파는 두개 썰어줬어요
그 위에 작년에 했던 김장김치 반포기 통으로 넣어줬구요
두부로 마무리 ㅋㅋㅋ
물은 걍 생수 냄비에 저만큼 넘치지 않게 넣었어요
뚜껑을 닫고 팔팔팔팔 끓여줘야 하는데..... 김치를 너무 많이 넣어서 ㅎㅎㅎ
적당히 넣으세요 김치 ....
팔팔팔팔 끓여주다가
색을 좀 빨갛게 하기 위해 고춧가루랑
한국인은 또 마늘 아니겠어요?
마늘 한 숟가락
대파 가위로 마무리 ㅋㅋㅋ
팔팔팔팔 끓여주면 완성!!!
제가 했지만 완전 맛있었네요 ㅎㅎㅎ
하루 지나면 더 맛있을 거예요 크~
담에 뭘 해 먹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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