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114-8632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남2문 1층 32호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3-6 남2문 1층 32호
05:00~21:00
주차, 포장, 배달, 방문접수/출장, 예약, 남/여 화장실 구분, 국민지원금
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 11월에 다녀왔던 노량진 대방어 후기를 좀 남기려고 해요
올린줄 알았는데 안올렸더라구요 ㅎㅎ
대방어를 먹기 위해 며칠전부터 식당을 알아보다가
유명한 식당들도 많지만 그래두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서
싱싱한 놈으로 먹기로 했어요
노량진수산시장은 리모델링 전엔 자주 갔었는데
싸지 않은 가격과 서비스에 치가 떨려 손절했었는데요
진짜 오랜만에 가보는 거 같아요
리모델링 하고 얼마나 달라졌는지
식당 서비스도 개선이 됐는지 궁금했어요 ㅎㅎ
노량진 역전에 있는 육교로 수산시장에 갔는데요
아직도 텐트들이 엄청 많았네요
사람은 안 보였지만 먼가
으스스하니 무서웠어요
빨리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ㅜ.ㅜ
남2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희망수산에서 구입하기로 했는데요
딱히 이유는 없어요
그냥 가까워서 이곳에서 구입했습니다 하하하
사장님께 대방어포함 모듬으로 4명이 먹을 거라고 하니
10만원짜리 모듬 드시면 된다고 해서
추천해준대로 구매를 하였는데요
요놈들으로 양이 상당한데 저희 구매할 때 완전 해체 됐어요 ,,,
그만큼 손님이 많았답니다 ㅎㅎ
예전에 항상 친구들과 노량진수산시장에 오면 계획 없이 먹고 싶은 거 다 사가지고
초장집에 갔었는데 먹고 나서 계산해 보면 거의 20~40만원씩 나왔거든요
이번엔 좀 계획을 세워서 먹고 오기로 했는데
혹시 노량진수산시장 가실 분들은 계획을 세우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방어가 아주 맛있게 썰리네요 ㅎㅎ
저희꺼 까지 3접시를 썰고 계시더라구요
사장님 회써는 솜씨도 너무 좋고
서비스로 김도 많이 챙겨 주셨답니다 ㅎㅎ
식당도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쌍둥이식당으로 가기로 했는데요
식당은 다른 곳으로 가는 걸 추천드려요...
노량진 수산시장 내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손님들이 많고
시끄럽고 비슷한 분위기인데
쌍둥이식당은 서비스가 너무 느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외국 분들이 많아 소통도 잘 안돼는데
일하시는분도 적은거 같았어요
그리고 초생강도 주문하였는데
서비스로 준다며 먹으라고 준 초생강이
아주 쉰내가 ;;;;
직원분께 조용히 말씀드리고 희망수산에 다시 가서
김이랑 초생강 구매를 좀 하고싶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그냥 주셨네요
희망수산 사장님은 너무 좋으셨어요 ㅎㅎㅎ
그래두 쌍둥이식당도 서비스로 나랑드사이다랑 초대리밥 서비스로 줬네요
그래두 다른식당 한달전쯤 예약해서
룸에서 드시길 바랍니다 ....
뷰 좋은곳도 많더라구요
아니 회 먹는 건 쓰지도 않고 다른 얘길 엄청 했네요 ㅋㅋㅋㅋ
회들고 총총 쌍둥이네 입성해서
빠르게 약부터 먹어줬어요 ~
노량진에 있는 약국 가니 만원에 세트로 이렇게 팔더라구요 ㅋㅋㅋㅋ
누가 보면 소주 한 10병씩 먹는다구 하겠지만
2~3병먹음 힘들어서 요즘엔 술먹기 전에 약을 챙겨먹는편이에요 ㅜ.ㅜ
확실히 약을 먹으면 담날이 편하긴 하네요 ㅎㅎㅎ
초장집 인당 양념비로 3천원인가 했고
탕도 먹었는데 탕이 2만원이었네요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노량진은 그냥 회만 딱 사다가 집에서 먹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ㅎㅎㅎ
그래두 회가 너무 맛있어가지고 ㅎㅎ
아주 공사장처럼 시끄러웠지만
분위기는 나뿌지 않았네요
술 마시는 분위기 물씬 풍기고
이게 다 회가 맛있어서 그런거같아요 ㅋㅋㅋ
이렇게 남은 회는 초밥으로도 먹고 ㅎㅎ
매운탕이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맛은 나뿌지 않았어요
수제비도 들어있구 살고기가 생각보다 많았구요
회까지 16만원 정도 나왔는데
4명이서 배불리 맛있게 먹은 거 같아요 ㅎㅎㅎ
그래두 먼가 좀 아쉬워서
노량진 할머니왕파전집에 가서 파전에 막걸리두 한잔 먹어줬어요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계단이 조금 가파른??
많이 취하면 굴러서 내려올수도 있을거 같은 계단이었어요 ㅋㅋㅋ
술먹기 아주 좋은 분위기에요
가격두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아요
이벤트도 하고 ㅎㅎㅎ
김치왕부침 12500원
김치가 들어있어 느끼하지 않으면서
부침개인데 달달한 맛도 나고
가성비 진짜 좋은곳이에요 ㅎㅎ
묵사발과 도토리묵고 맛있었어요
다 아는 맛입니다 ㅋㅋㅋ
묵사발은 시원하면서 국물에서 건강한 맛보다는 간이 좀 쎄지만
중독성있는 맛이에요 ㅋㅋㅋ
도토리묵도 안주로 먹기 좋구요
오다가 산 즉석복권도 긁어줬는데 ㅋㅋㅋㅋ
2천원됨 ㅡ_ㅡ
노량진에서 회 먹고 2차로 파전에 막걸리
맛있게 잘 먹은 하루였는데
코로나 사적모임 제한으로 일찍 들어가야했던게
많이 아쉬웠네요 ㅎㅎ
총평
노량진수산시장의 회는 두말 없이
맛있다
가격이 비싼 만큼 맛은 당연하다고 본다
하지만 초장집인 쌍둥이 식당은
다음엔 안 갈 거 같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초장집의 서비스는 개선이
안되는 거 같다 20년부터 노량진수산식장을 다녔지만
똑같다 ....
노량진할머니왕파전 집은
저렴한 가격에 막걸리와 파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맛도 상당히 좋다
계단만 조심하면 될 거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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